영천시, 남부동 종합복지회관 4개월 만에 재개장

2021-03-31     김병호 기자

(내외방송=김병호 기자) 경북 영천시 남부동행정복지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종합복지회관의 운영을 지난 29일 재개했다.

4개월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주민들의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동종합복지회관은 1층 체력단련실, 2층 주민교양강좌 강의실, 외부는 족구장과 게이트볼장으로 구성돼 있다.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됐지만,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 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핵심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민철 남부동장은 "그간 주민들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최소화됐지만 언제든 코로나19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동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