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절반 코로나19 항체 보유...미국도 속도전

2021-04-01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영국인 절반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통계청 조사 결과 국민의 절반이 코로나19가 완치됐거나 백신 접종 효과로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밝혀진 건데요.

특히 잉글랜드 지역의 경우 80대의 항체 보유 비율은 90%에 육박했습니다.

영국은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인 30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미국도 앞으로 40일 동안 1억회분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 5200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입니다.

(영상촬영=최유진 기자 영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