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20일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전주 시민 위한 사전 티켓 판매...13일부터 23일까지 영화제, 이달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열려

2021-04-13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0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상영 티켓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영화의거리에 있는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 1개 관, CGV전주고사 8개관,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 6개 관, 전주시네마타운 2개 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화제 기간 동안 현장 매표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별도의 티켓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상영관 입장이 가능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 시민을 위한 특혜 또한 잊지 않았다. '전주 시민을 위한 사전 티켓 판매'를 통해 전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해당 사전 티켓 발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전체 오프라인 상영작 예매 분량의 20%를 판매한다. 

사전 티켓 예매는 전주 시민, 전주 소재 대학교 재학생, 전주에서 출퇴근 하는 직장인 등이 대상이다. 1인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달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