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마약 집중 단속, 불법 재배 잡는다

2021-04-19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경찰이 다음달부터 100일간 마약 집중 단속을 시행합니다.

갈수록 마약 범죄가 늘어나자 이런 결정을 내린 건데요.

지난 한 달간 검거된 마약사범만 790여명. 일부 섬마을에서는 마약 재배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7월 말까지 비닐하우스와 텃밭 등을 불시 단속하고 항공기를 이용한 수색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귀비나 대마를 매매하거나 재배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요.

강력한 단속에도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불법 행위가 의심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