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얀마 군부 관계자에 제재 단행...잔혹행위 비판

2021-04-20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EU가 미얀마 군부 소속 공직자에 대해 추가 제재를 결의했습니다.

군부 소속 인사를 포함한 개인 10명과 기업 2곳의 자산 동결을 결정한 건데요.

제재 대상이 된 기업 2곳은 미얀마 무역과 주류, 소비재 시장에서 지배적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U는 이번 결정이 미얀마 군부의 잔혹한 행위를 비난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제재가 가해지면 기업 자산은 동결되고 비자 발급도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