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김치 수출액 사상 최대치...해외 인지도 상승

2021-04-21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올해 1분기 김치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4657만 3000달러와 3850만 5000달러로 806만 8000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따라 김치 무역흑자는 11년여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에도 50% 넘게(54.3%) 늘어난 건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김치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인식이 해외에 확산되면서 수출에 영향에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수출이 일본에 집중됐었다면 최근에는 유럽과 남미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