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직원들 가상화폐 코인 투자 단속

2021-04-26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금융당국이 직원들의 가상화폐 투자를 일제히 점검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보고받는다고 밝혔는데요.

사회 전반에 경고음이 커지자 직원들의 보유 현황 파악에 나선 겁니다.

최근 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일고 있지만 이를 재제할 규정은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공직자는 가상화폐를 재산으로 신고할 의무가 없는데요.

이런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가상화폐 보유 현황을 신고하도록 권고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의무가 아니라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