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후보지 투기정황 포착...수사 이후 개발발표
2021-04-30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수도권 2차 택지지구 후보지에서 투기정황이 대거 포착됐습니다.
지분 쪼개기와 외지인 거래 등 전형적인 투기 정황이 나타난 건데요.
‘제2의 광명·시흥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달 수도권과 광역도시에 신규 택지개발 후보지 12곳 정도를 발표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연루된 후보지 발표를 하반기로 미뤘습니다.
발표는 투기관련 수사 이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