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2명 중 1명 '코로나19로 우울감 경험'

2021-05-04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지난해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50.7%였습니다.

절반 이상이 우울감을 경험했다는 건데요.

원인은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고 외출 자제로 인한 갑갑함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타기관 조사에서는 코로나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고려한 아동·청소년 비율이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