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억’ 역대급 전셋값 기록...임대차법 영향
2021-05-10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역대 최고액에 아파트 전세 보증금 기록이 나왔습니다.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 청담(219.96㎡) 전세 계약이 71억원에 이뤄진 건데요.
평당 보증금만 1억원이 넘습니다.
이러한 금액은 전국을 통틀어 처음 기록된,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업계는 갱신 계약 시 전세를 5% 이내에서 올려야 한다는 부동산정책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는데요.
가격 상한 제한을 받지 않는 신규 계약 시 금액을 높게 책정하면서 전셋값이 치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