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원’과 ‘굿윌스토어’ 업무협약…"장애인 자활 위해 공동 노력"

장애인 자활과 자립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국민안전진흥원, 마스크 1000개 등 후원 물품 전달

2021-06-01     최준혁 기자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사단법인 국민안전진흥원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자활과 자립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굿윌스토어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글 문인협회 정명숙 회장과 이원우 국민안전진흥원 자문위원도 함께 참석해 상품이 전시된 매장과 작업장을 둘러보고, 마스크 1000개 등 후원 물품 전달과 소속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등 사랑과 나눔도 함께 실천해 훈훈함을 전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민안전진흥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민안전 교육 지원과 승강기·화재·내진 안전 컨설팅, 안전교재 개발 연구 사업, 국민안전보안관 육성 및 진단사업 등 안전진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안전진흥원과 굿윌스토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간 장애인 자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기증캠페인 활동 및 굿윌스토어 홍보, 사회공헌 영역 확장 및 국민안전진흥원의 기업가치 홍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설영미 이사장은 “우리의 이웃인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굿윌스토어 직원들과 함께 기증 및 후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체, 기업에서의 후원 물품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이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며 국민안전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마스크 등 후원 물품 전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각 매장에서 판매해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된다. 또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해 종합소득세나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