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애인단체 시위 영향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1시간 운행 못해

2021-06-04     이상현 촬영기자

(내외방송=이상현 촬영기자) 장애인단체 시위로 서울 1호선과 4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하철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어 지하철 운행을 아예 막아서고 있다. 

휠체어를 탄 단체 회원들은 매 역마다 내리고 타는 데에만 5분 정도 시간이 걸렸고 지하철과 승강장 간격이 넓어 이동 자체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역에서는 회차가 가능한 상황이라 서울역까지 온 열차는 회차시키고 있지만 장애인 단체 분들이 시청역을 막고 서서 서울역-청량리까지의 운행은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