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반딧불이' 행사, 9일부터 사전예약

오는 18일~27일까지...하루 200명 제한

2021-06-07     신새아 기자

(내외방송=신새아 기자)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반딧불이 이벤트 사전예약을 9일 오후1시 부터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1일 200명 한정으로 선착순 진행한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는 도심을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18~27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유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체험을 해보고, 어둠을 무대 삼아 반짝반짝 빛을 내며 불을 밝히는 애반딧불이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다. 해설가가 반딧불이의 성장과정,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도 들려준다.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는 하루 총 8회 15분 간격으로 진행하며 일일 선착순 200명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올해 사용 가능한 화담숲 입장권 1매를 포함한 1만5000원이며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 및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반딧불이 이벤트 기간 ‘생태 숲 체험 패키지’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18~27일 금, 토, 일요일 총 6회 진행하는 이 패키지는 주간 생태 체험과 야간 반딧불이 이벤트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반딧불이원, 곤충 생태관, 민물고기 생태관에서 다양한 곤충 및 생태 해설과 함께 먹이주기 및 관찰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