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원전 방사성 누출 조사

2021-06-15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미국 정부가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입니다.

해당 원전은 광둥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프랑스 원전장비업체는 지난달 말 해당 원정에서 핵분열 기체가 누출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더불어 원전을 정상 상태로 돌려놓기 위한 기술 지원을 미국에 요청했습니다.

미 정부는 현재 '재앙 수준'은 아니지만,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측은 관련 내용을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