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해운대 모래사장 위에서 '이색의 향연' 펼쳐진다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지친 시민들 위해 예술가들 초대형 그림 20여점 모래 위 전시

2021-06-19     최유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컨템포라리 아티스트 구구킴(GuGu Kim 구구킴스 대표)이 건축가 클레오킴(Cleo Kim 기획·디자인) 패션 디자이너 김대환(구구걸스 수석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한 그림 전시회 및 캐릭터 패션쇼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산 해운대 LCT 타워 앞 모래사장에서 열린다. 

19일 행사를 주관한 구구킴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모래사장 위에서 펼쳐질 이색적인 행사로 야심 차게 준비한 '구구킴 동심전'과 'GuGugirls 캐릭터 패션쇼 퍼포먼스'를 동시에 하게 된다. 

그 쇼의 주인공은 주최자나 기획자, 미술과 패션 애호가 또는 전문가들이 아니라 해변에 산책과 해수욕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다. 

현대 미술가 구구킴은 그의 스타일링을 통해 자연과 아트&패션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2021년 가장 이색적이고 획기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모래사장 바닥에 꼬마들이 그린듯한 1000호(약 3Mx5M)짜리 초대형 그림 20여 점을 모래사장 바닥에 설치해 전시한다. 

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입을 수 있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Art Goods, 구구걸스 캐릭터 상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핑거스템핑, 핑거페인팅 아티스트로 세계를 대표하는 구구킴 굿즈 브랜드 회사 구구킴스(주) 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캥거루처럼 애견과 고양이를 후드티 가슴에 안고 넣어 다닐 수 있는 애견의 패션쇼를 선보이게 된다. 
 
동심 캐릭터를 이용한 티셔츠, 후드, 모자, 가방, 캐리어, 쿠션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소개하고,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의 모델들과 바다를 즐기러 온 일반 시민들이 자연과 하나 되는 'One for heart! One for love!' 이벤트가 부산에서 제일 높은 전망대가 있는 해운대 LCT 타워 앞 모래사장에서 멋진 토요일을 선물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구구킴 작가의 작품은 해운대 LCT타워 100층 전망대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작가로 아트스텔라(주) 기획으로, 1층과 100층에서 오는 30일까지 전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