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委 위원장에 정병국 등 주요 당직자 추가 임명
대외협력위원장에 권영세, 디지털정당위원장에 이영
2021-06-21 최유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국민의힘은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날 당 3역인 사무총장에 한기호 의원을,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에 노웅래 의원을 임명한데 이어 이날 인재영입위원장에 정병국 의원을 임명하는 등 추가인선을 단행했다.
5선의 정병국 의원은 성균관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現)청년정치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대외협력위원장에는 미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고 전 주중 대사를 지낸 권영세 의원이 입명됐다. 그는 4선 의원으로 국민의힘 전신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디지털정당위원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이영 의원을 임명했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며 전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한국과학기술원(KIIST)에서 암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