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풍경담은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매달 선착순 1만명에 배부

7~12월, 운현궁 입장 시 무료 배부 추후 티켓 인증 등 이벤트도 진행

2021-06-27     최유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대원군의 정치활동 근거지로 유서가 깊은 서울 운현궁(사적 제257호)에서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운현궁의 풍경을 담은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운현궁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재로, 관람객들에게 입장권 발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입장권 배부를 원하는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다음달부터 6개월간 매월 입장권 1만장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방문일 날인 후 배포키로 했다.

방문기념 입장권은 배우 이준혁과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운현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가옥, 유물 등 운현궁 관람 안내 책자에는 담기지 않은 또 다른 운현궁의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장권 디자인도 매달 변경되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사무소(☎02-760-9090)로 하면 된다. 배부 관련 공지와 연계 이벤트 등은 운현궁 홈페이지(https://www.unhyeongung.or.kr)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