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경선준비위·조강특위 세팅 완료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준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서병수 의원(5선)을 택했다.

국민의힘은 9일 "전날 제8차 최고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서병수 의원, 부위원장에 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한기호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현재 당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서일종 의원을 앉혔다.

또한 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이만희 의원,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거쳐 현재 당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의원, 당 원내부대표인 허은아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인 지상욱 전 의원,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인 김재섭,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학과장인 박명호 교수를 임명했다.

이상 11명 외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 7인도 선정했는데 위원장에는 한기호 사무총장이, 위원으로는 성일종 당 전략기획본부장, 김석기 당 조직부총장,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권명호 전 당 원내부대표, 김명연, 경기 안산시단원구갑 당협위원장, 이수희 현 서울 강동구갑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