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려줄 마블 오프 상영관 찾아 떠나자

찐팬들은 뒷풀이까지 미리 알리미처럼 접할 수 있어 좋은 기회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오프 전시회

2021-07-30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돼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관객들과 호흡하게 된다.  

마블 중에서도 어벤져스 시리즈를 담은 이번 전시회는 마블 영화에 대해 모르던 사람들에게는 새롭게 마블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블 팬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실제 크기의 전시품과 수트 등을 볼 수 있고, 만져볼 수 있는 것들은 직접 만져도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서 어벤져스 요원이 돼 그들의 삶 속에 깊숙히 침투해 모든 궁금증을 풀어내고 들여다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다. 

비중이 있는 캐릭터는 조금 더 넓은 공간에 화려한 전시를 해놨고, 나중에 등장한 캐릭터들은 패키지로 전시된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그 캐릭터를 이해해 볼 수 있는 핫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관계자는 29일 '내외방송'과의 만남에서 "저희는 쥬라기월드, 어벤져스, 아바타 등등 큰 아이피를 갖고 전시하는 회사다"며 "한국에서도 어벤져스 스테이션을 2021년 가져오게 됐고, 어벤져스는 스크린 위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오프 스크린에서 체험형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은 없어서 직접 마블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전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면서 "어벤져스가 여러 가지 과학이나 기술 관련을 뒷받침해 만든 스토리고, 아예 이번 전시회 때 풀이를 해놨다. 체험도 할 수 있지만 팬 분들은 뒷풀이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아이들은 마블 세상을 직접적으로 웅장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 데이트 코스로서도, 마블 팬 친구들로서도 많이 찾아오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