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당, 코로나로 마비상태

2021-08-04     최유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국민의당 당직자 중 한 명이 휴가 중인 지난 2일 저녁 가족 구성원의 발열 증상에 다음날인 3일 오전 검사를 받고 금일 오전 무증상 양성판정을 받아 재택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4일 오전 "현재 안철수 당 대표를 포함한 당사 근무자 전원이 선별진료소로 이동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당직자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당사(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IBPIA 빌딩)로 출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안철수 당대표가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을 잠정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안 대변인은 "현재 보건소와 역학조사팀과 긴밀한 협조 중에 있다"며 "익일 최고위원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해선 따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