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적극적 호남공략 나섰다.

호남이재 영입, 광주·전북·잔남 등 사무처 당직자 모시기

2021-08-09     황설아 기자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TK(대구·경북)과 PK(부산·경남)이 전통적인 텃밭인 국민의힘이 9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준비할 호남지역의 인재를 영입하고자 광주시당‧전북도당‧전남도당 사무처당직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정부 이후 줄곧 호남과 광주 등은 진보정권에 열정을 보여왔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될 인재들은 국민의힘과 함께 호남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의 주역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호남의 해당 시‧도에 주소, 출신학교, 경력 등 연고를 가진 자는 학력‧연령 및 성별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며 세부 채용정보는 국민의힘 홈페이지(www.peoplepowerparty.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13일까지(우편접수). 국민의힘은 이 같이 알리면서 "국민의힘과 동행할 호남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