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020년 대선, 네티즌들을 적극 공략한다.
디지털정당委에 부위원장 19명, 위원 10명 채용하는 등 덩치키우기
2021-08-09 황설아 기자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회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디지털정당위원회에 따르면 공모인원은 부위원장 19명과 위원 10명으로 총 29명이며 정당활동이 가능한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도 지원이 가능하다.
위원의 경우 만 39세 미만(지원서 제출일 현재)에 한정해 지원이 가능하며 부위원장의 경우에는 연령제한이 없다.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으로 선임시에는 당 온라인 홍보활동, 당 디지털 역량강화·온라인 홍보전략 관련 연구 및 자문, 빅데이터 분석 및 전략수립과 관련한 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또 위원회는 "우수활동자가 차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자 추천 신청을 할 경우에는 디지털정당위원장 명의의 추천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및 지원방법은 국민의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