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모든 경기도민에 재난지원금 100%지급"

▷ 이재명, "모든 경기도민에 재난지원금 100%지급" ▷ 리오넬 메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 ▷ 서초구, 종교시설 집단감염 발생

2021-08-13     황설아 아나운서

◆ 이재명, "모든 경기도민에 재난지원금 100%지급"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 도민에게 코로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소득 상위12%'가구를 제외했는데 경기도 주민이라면 도 예산을 통해 이들에게도 예외없이 1인당 25만원의 재난 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입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또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골목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경제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리오넬 메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유니폼 등번호 30번 

일명 축구 천재라 불리는 스타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적 소식에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메시난 지난 11일 21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완료는데요.

계약기간은 2023까지며, 등번호는 30번을 받았습니다. 이 30번은 메시가 바르셀로나 초창기 시절 달았던 등번호와도 같은데요.

메시는 빠르면 오는 15일 스트라부르와의 리그 1,2 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서초구, 종교시설 집단감염 발생
누적확진자 71명...무증상자 가능성도 배제 못해

서울시는 서초구에 있는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71명이 확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57명만 서울시고 나머지 14명은 다른 시·도 환자로 등록됐습니다. 이 시설에서는 교인 1명이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뒤 11일까지 67명, 12일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124명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양성으로 판정됐고 52명은 음성이며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 시설은 대면 예배 인원 기준을 초과했고 일부 확진자는 예배 후 식사 모임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