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광복절(光復節)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은 날"

2021-08-15     황설아 기자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국민의힘은 "76년 전, 독립을 위해 싸우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해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준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오로지 독립을 위해 싸우고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선열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지만 그렇게 일궈낸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에 놓여있다. 국민들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고 북한의 연이은 위협에 국가안보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광복절(光復節)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은 날"이며 "코로나19라는 언제 끝날지 모를 터널 속을 걷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야말로 '빛을 되찾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조국독립을 위해 싸웠던 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빛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내년 오늘에는 모두가 얼싸안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