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디극장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기획전'

섹션 5까지 나눠져 각각 다르고 개성있는 기법으로 다양한 주제 선보여

2021-08-17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네이버 인디극장 '단편애니메이션 기획전: ANI WHERE(애니웨어)'에서는 최근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화제작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와 기법의 총 15편의 작품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섹션 1은 공상과학을 주제로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기술력으로 구현한 다채로운 세계관에서의 볼거리를 선사하는 작품인 'Green Light', 'BELIEF', 'PLAY ON', 섹션 2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 'MY MOON', '움직이는 사전', '우주의 끝'을 만나볼 수 있다.

섹션 3에서는 현대 사회의 억압된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 높은 몰입도를 선보이는 작품 'Mascot', 'The First Class', '검은악어', 섹션 4는 공동체 사회 속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들로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 '엄마와 뻐꾸기 시계', ' 토요일 다세대 주택', '예술공원의 고양이', 섹션 5는 독특하고 특색있는 몽타주 기법을 사용해 주제를 전달하는 작품 'OO', '서울소리', 'Sigh of sighs'이다. 

인디극장에서 한계가 없는 무한의 공간 속 펼쳐지는 각각의 세계관을 가진 작품을 통해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