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왕지혜, 주종혁과 아찔한 사내연애...달달함 한도 초과

'속아도 꿈결' 왕지혜, 母 박준금 암 재발 알게 될까...

2021-08-27     황설아 기자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왕지혜는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고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7일 밝혔다.

지난 23~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한그루(왕지혜 분)와 현시운(주종혁 분)의 달달한 애정행각이 계속돼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창고에서도 애정행각을 벌이다 민가은(주아름 분)에게 발각된 적이 있다.

주종혁은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한그루를 보고 "왜 안 슬픈 척해, 마음 아프게"라며 따뜻한 포옹으로 위로했다. 때마침 민가은이 창고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고 두 사람은 재빨리 떨어지며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한그루는 금종화(최정우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그루가 아버지 장례를 챙겨준 금종화에게 "엄마 곁에 계셔주셔서 정말 든든해요"라며 진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강모란(박준금 분)의 암 재발 소식이 전해져 이를 한그루가 알게 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왕지혜는 연인과의 사랑, 가족과의 사랑 모두 한그루만의 매력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하고 엄마를 향한 애정 어린 걱정으로 감동 역시 선사하고 있어 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으로 현실적인 캐릭터를 소화 중인 왕지혜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커진다.

한편 왕지혜가 출연 중인 '속아도 꿈결'은 매주 평일 밤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