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무조건 흥행시킨다'

최고위서 대통령후보자 선출 당원 선거인단 책임당원 자격부여 요견 변경, 의결

2021-09-02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국민의힘은 2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통령후보자 선출 당원 선거인단 책임당원 자격부여 요건을 변경 의결했다. 

국민의힘 조직국에 따르면 "현행 당헌·당규상 책임당원만 대통령후보자 선출 당원 선거인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날 제23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경선 흥행과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을 모두 담아내고자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출 당원 선거인단 확대를 위한 책임당원 자격부여 요건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명부작성 기준일로부터 최근 1년 내 당비를 1회 이상 납부한 당원에게 책임당원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본경선 명부작성 기준일 2021년 9월 30일).
또한 재외국민 일반당원에 대한 책임당원 자격도 부여하기로 했다.  

조직국은 "국민의힘은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신규 입당자들의 대통령후보자 선출 당원 선거인단 참여 의지를 받들고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