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라이브 쇼핑 '아라쇼' 런칭 후 매회 가파른 성장

아이보리 플랫폼 라이브 쇼핑 ‘아라쇼’ 흥행.. "구매전환율 18% 업계 주목"

2021-09-03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주)아이앤나에서 론칭한 라이브 쇼핑 '아라쇼(아이보리 라이브 쇼핑)'가 기존 육아 'E-커머스'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차별화된 콘텐츠로 변하는 커머스 시장의 발전으로 주춤한 홈쇼핑 대신 쿠팡라이브, 배민라이브, 네이버라이브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입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3일 아이애나에 따르면 아이앤나 라이브 쇼핑 '아라쇼'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육아용품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과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하는 산후조리원 산모들의 이동 불편함 해소를 위해 목적성 있는 구매를 이끌어내어 육아 업계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주목받다.

▲'아라쇼', 3회만에 구매 전환율 12% 달성, 4회 방송 구매전환율 18% 달성

아이앤나에서 운영하는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 아이보리 앱에서는 '엄마, 아빠 마음 다 알아~' 콘셉트인 ‘아라쇼’를 통해 총 7회 중 이미 4회 라이브 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론칭 후 불과 3번째 방송인 비맘장 27일 레이퀸 방송상품으로 구매전환율 12%를 달성했으며, 같은달 31일 4번째로 진행된 방송에서는 오로라 방송상품으로 구매전환율 15%를 달성했다. 

이로서 아이앤나는 동종 쇼핑업계 최고 구매전환율을 기록하며 라이브 쇼핑, 일명 라방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는 기타 이커머스 구매 전환율이 평균 0.3~1%, 기타 라이브커머스의 구매 전환율은 평균 4~6% 수준인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수치다. 

게다가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2023년까지 9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추정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아이앤나의 자사 앱 플랫폼 아이보리의 라이브 쇼핑 ‘아라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내외방송에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을 갖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정확한 목적성을 가진 타겟 판매가 가장 중요하다"며 "육아 제품을 판매하는 기존 e-커머스에서 벗어나 아이보리 앱을 이용하는 산모, 부모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물건을 직접 고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