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1000조시대, 文 정권 집권기간 공공기간 부채도 산더미
한국토지공사 내년도 예산부채 40개 기관중 1위
2021-09-07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5년 간 국가채무를 1000조원 시대를 연것도 모자라 공공기관 부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40대 공공기관 부채는 올해보다 35조여억원 늘어난 58?조 3000억원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한국토지공사의 내년도 예산부채는 40개 기관중 1위를 기록했고, 한국전력은 7000억원으로 뒤를 이어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무리한 탈원전으로 인한 '국민 부담고지서'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LH는 내부정보 이용한 임직원들 신도시 투기의혹 드러나기 전 성과급 나눠먹기 잔치해왔다"고 지적하면서 "대통령이 공공기관도 부채는 나몰라라 하고 신나게 빚을 내어 마구 나눠썼다. 5년 내내 전문성과 능력 무시한 채 공공기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캠코더 낙하산 인사 내려보냈으니 성과있을리 만무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