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들 불러 '올데이 라방'

12일 진행, 후보당 각 22분씩 토크쇼 형식

2021-09-10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올데이 라방 (라이브방송)' 을 오는 12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전에 진행되었던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PT' 발표회나 '국민시그널 공개 면접'에서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면, 이번 '올데이 라방'에서는 후보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진솔하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밝은 분위기에서 후보들의 진 면목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패널들을 섭외하고자 노력했다"며 "이에, '조국 흑서팀’의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와 국민 고민 상담 주치의인 표진인정신과 전문의 두 분을 패널로 모셨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두 명의 패널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특유의 재치로 후보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회자는 당의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주 대변인이다.

라이브 방송은 후보당 각 22분씩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 및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송 순서는 황교안 → 홍준표 → 장기표 → 유승민 → 박찬주 → 박진 → 안상수 → 장성민 → 원희룡 → 하태경 → 최재형 → 윤석열 순이다.(추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