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21 제1회 초려선생 추모 "전국시낭송대회"

2021-09-13     정민수 기자

(내외방송=정민수 기자)초려 이유태 선생(1607~1684)은 북벌을 추진하던 효종 대부터 현종 대에 이르기까지 「충청 5현」가운데 한 사람으로 율곡 이이의 경세치용과 사계 김장생의 예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기호사림(畿湖士林)을 대표하는 학자다.

초려는 남명 조식의 「무진봉사」와 율곡 이이의 「갑술봉사」와 더불어 개혁을 통한 국정쇄신 개혁을 주창했다. 초려 선생이 쓴 「기해봉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 이후, "성인이 제정한 법도 그 폐단이 드러나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는 실학적 경세관으로 국정개혁을 통한 「북벌」을 단행하여 천하의 정의를 구할 것을 주장했다. 초려전국시낭송대회추진위원회는 그의 이런 뜻을 기리고 널리 선양하기 위해 지정시 3편 중 하나를 골라 낭송하도록 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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