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 컴백 쇼케이스...'퍼포먼스 맛집' 수식어 입증

차세대 K팝 주자 에이티즈(ATEEZ) 컴백 쇼케이스 성료 온택트 공연에 특화된 차별화

2021-09-14     최유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라이브커넥트가 그룹 에이티즈(ATEEZ) 컴백 쇼케이스의 라이브 중계가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이티즈 컴백 쇼케이스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했다. 또한 앱 내 주요 기능을 활용한 팬과의 소통 등 다양한 코너들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더블 타이틀곡 중 활동곡 발표를 앞둔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는 지난 앨범에서 이미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데 이어,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하며 정식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éjà Vu)'로 상반된 매력을 담아 낸 이번 앨범은 그동안 보여준 마라티즈의 모습에서 한층 더 입체적인 매력을 탑재한 에이티즈는 키치한 분위기부터 절제된 섹시함까지 담아냈다.

특히 그동안 매번 탄탄한 무대 구성과 라이브 실력으로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입증하며 최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7억 회 돌파 등 '차세대 K팝 주자'로서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은 청량한 멜로디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의 조화로 완성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이다. 

산은 "단 하나의 기억을 남길 수 있다면 너와 내가 함께 있는 이 순간을 새길 것이라 말하며, 따사로운 햇살을 닮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에이티즈의 낭만적인 에너지로 노래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은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증,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데자뷰(Deja Vu)'다. 

민기는 "곡을 듣다 보면 한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것처럼 긴장감이 느껴진다. 중독적인 멜로디도 계속 귀에 맴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