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제5회 아·태 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 성.공.적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해 대비 국내외 참가자 증가 해양 디지털화의 국제 협력 강화와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큰 기여 성황리에 종료
2021-09-15 서효원 기자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했던 '제5회 아·태 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제 해양 디지털 신산업 선도'라는 주제로 탄소 저감과 해양 디지털의 역할, 국제 해양 디지털 정보 공유 플랫폼, 해양 디지털 핵심 기술과 국제 표준화, 해양 디지털 전환과 조화로운 협력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유럽·북미에서 진행되는 Digital@Sea 콘퍼런스를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존 이내비게이션(e-Naviation) 국제 콘퍼런스가 해양 디지털 체계로 확대·개편된 첫 번째 콘퍼런스"라며 "콘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운 환경을 제공하고 해양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해양 디지털화의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당 콘퍼런스의 국문 및 영문 생중계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