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추석 명절 맞아 6.25 참전용사 위문

이등상사(중사) 장현순님의 자택 방문

2021-09-17     황설아 기자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국방부는 추석을 앞두고 6.25전쟁 참전유공자 집을 찾아 17일 위문했다.

국방부는 매년 연말연시와 설, 추석 명절에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자녀,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49년 1월 19세 나이로 입대해 6.25전쟁중 척추파편상을 입어 1951년 2월 이등상사(중사)로 명예 전역하신 장현순(90세)님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과 위문품(탄소매트와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위문할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