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석 선물용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집중점검 결과 발표

17개 시·도 합동점검 실시...거짓·과대광고 38건 적발

2021-09-17     한병호 기자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 선물용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 3주간 총1061건의 온·오프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거짓·과대광고 38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광고 게시자에 대해 행정 처분 등 조치 의뢰했다고 한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의료기기관리과, 사이버조사단, 6개 지방청)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허가·인증 받은 15종 의료기기의 온·오프라인 광고에 대해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추석 선물용 의료기기 등을 구매하려는 경우 허가·인증·신고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제품 광고를 보고 의료기기를 구매하려는 겨우에는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 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