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점내 곳곳에 유명 국내외 화가들 작품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 '이우환' 등의 작품 전시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유명 작가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

2021-09-18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 3월 판교점에 이어 킨텍스점에서도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국내외 유명 예술 작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하는 '백화점 속 미술관'을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4일까지 킨텍스점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명의 작품 120여점을 전시, 판매하는 '더아트에이치(The Art H)'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 기간 킨텍스점 9층 문화홀과 갤러리H를 비롯해 10층 하늘정원 등 백화점 내 곳곳에 국내외 유명 작가 30명의 작품 1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9층 문화홀과 갤러리H에서는 영국 유명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현대미술가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의 100여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Perspective should be reversed', 이우환 작가의 'Diglogue'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하게 됐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쇼핑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