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수소'라면 어디든지 달려 간다"

"수소산업은 전북의 미래 먹거리 무궁무진한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패턴을 변화시킬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을 것"

2021-09-20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자칭 '수소 전도사’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추석 명절 첫 날인 지난 1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전북현대와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경기장 동측에 마련된 ‘수소시범도시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북현대 모터스의 경기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수소 관련 현장은 어디라도 달려가는 것으로 알려진 안 의원이 이날 방문한 현대자동차의 수소 특별전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로 시민들의 축구 경기 관람이 가능할 때를 이용해,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수소차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전주·완주의 수소산업들을 홍보하기 위해 17, 18일 이틀 간 마련됐다.
 
안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1월 신성장산업으로 ‘수소산업 로드맵’을 제시하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버스, 트럭 수소차 생산을 수차례 협의하여 마침내 수소차 양산시대를 이끌어 낸 주역으로 평가받으면서 수소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안 의원은 전시장에서 "수소산업은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 무궁무진한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패턴을 변화시킬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현대자동차에서 앞으로 도내 주요행사에 수소산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전시를 자주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K-리그 명문구단인 전북현대가 올해도 꼭 막판 역전우승을 이끌어 5연패 신기록 달성의 신화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