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만개한 완연한 가을의 도래

예년보다 늦게 찾아왔지만...

2021-09-26     석정순 기자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올해는 유독 여름이 늦게까지 머물러 일부 지역에서는 9월 중순까지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많았다.

이미 낙엽이 떨어지고 단풍으로 물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인데도 이상기온 현상이라 생각될정도로 올해는 유독 가을이 늦게 찾아왔다. 

26일 내외방송에 따르면 추석이 지나고 며칠새 벌써 코스모스가 곳곳에서 만발했다.

명실상부 사계절 중 가장 예쁘다는 '가을 하늘'답게 그 어느 때보다도 예쁜 하늘을 보여주는 요즘이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의 암울함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는 광경에 사람들도 거리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