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메디컬, 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선정
코스닥 상장 준비 본격 시동 중앙 치료용 고주파 제너레이터·전극 및 하지정맥류 고주파 카테터 등 특수 의료기기 제조 기술 보유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종양 치료용 고주파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 '알에프메디컬'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3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알에프메디컬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 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알에프메디컬은 지난 2003년에 설립돼 세계 최초로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 장치를 개발했으며 현재 보편화한 고주파 간암 치료기의 국내·세계 시장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이들 외에도 갑상선 종양, 폐암, 신장암, 골암, 하지정맥류 등 다양한 질병을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주파 치료기기 이외에도 조직 검사용 생검총과 같은 의료용 진단기기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등 제품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알에프메디컬은 국내에서 세계 일류 상품, 글로벌 강소기업, 하이서울인증기업 등 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가 주관하는 인증 사업에 다양하게 선정되며 제품 우수성 및 성장성에 대해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글로벌 의료기기 트렌드가 갈수록 최소 침습적이고 회복이 빠른 기술을 갖춘 의료기기를 선호하면서 알에프메디컬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알에프메디컬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2년 말부터 여러 신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알에프메디컬 전명기 대표는 "알에프메디컬은 종양 치료용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꾸준한 R&D 투자로 고주파뿐만 아니라 다른 최소 침습적 방식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Minimally Invasive Treatment 토탈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