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제기상교육으로 아시아 지역 내 한국 위상을 우뚝!

아시아 지역 6개국 대상 '기상예보관, 레이더 과정' 현재까지 총 73개국 431명의 외국인 교육생 배출

2021-10-01     석정순 기자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기상청은 아시아 지역 6개국 26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과 '외국인 기상레이더 자료 활용 능력 향상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보관 과정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레이더 과정은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 각 2주씩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현황 및 실행 계획 발표, 한국예보 실무,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분석 활용, 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다.

기상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까지 총 73개국 431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