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4일 대통령 출마 선언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4일 오후 1시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을 한다.

조 대표는 "자유우파 국민이 하나되어 좌파독재정권 청산의 정권교체, 깨끗한 세력으로 진실의 정치혁명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출마선언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표는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파장이 여야를 막론하고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며 "이제는 깨끗한 정치, 청렴한 정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의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거짓촛불의 음해와 선동에도 불구하고 우리공화당은 5년 동안 썩어빠진 보수, 겁쟁이 같은 비굴한 보수와는 다른 정의로운 길을 걸어왔다"며 "지난 5년의 아스팔트 투쟁의 힘, 강인한 보수의 정신,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의 정신이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대표는 "좌파독재의 정권교체와 부패한 껍데기 기득권 보수세력의 교체를 위한 정치혁명을 통해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4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