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2차접종률 역대 최대...1일 100만 건 넘어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률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2차 접종자는 109만5960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래 1일 2차 접종자수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하루 동안 100만 명 이상이 2차접종에 참여했으며 접종완료자가 3000만 명을 넘는다.

누적 접종완료자는 3032만219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이 59.1%, 18세 이상 인구대비 68.7%)로 으로 집계됐다.

추진단은 이와 관련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차접종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10월 말까지 전국민 70% 접종완료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정은경 단장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계신 국민들, 주말에도 안전한 접종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