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화이자 2차 접종한 20대 출근길 사망... "기저질환 無"

▷ 화이자 2차 접종한 20대 출근길 사망... "기저질환 無" ▷ "대출 안된다" 외치던 금융당국, 전세대출 재개 ▷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 제4회 컨퍼런스 개최

2021-10-15     황설아 아나운서

◆ 화이자 2차 접종한 20대 출근길 사망... "기저질환 無"

코로나19 백신 접종을한 20대 남성이 2차 접종 후 6일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대인 A씨는 제주도에 거주하며 A씨는 지난 14일 출근도중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기저 질환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제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A씨를 포함해 총 16건으로 나타났는데요.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0건, 아스트라제네카 5건, 모더나 1건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중 10건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는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 "대출 안된다" 외치던 금융당국, 전세대출 재개

전세자금 대출을 중단했던 은행들이 하나 둘 씩 전세자금 대출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한도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했고 신한은행도 전세대출에 적용했던 5000억원 대출 한도를 해제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BNK경남은행은 재개 여부를 검토중이고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전세자금 대출 재개를 두고 금융당국은 '실수요자' 보호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 제 4회 컨퍼런스 개최

앵커멘트 : 무엇이든 밝혀내는 명탐정 코난을 기억하시나요. 또 영국에는 명탐정 셜록홈즈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전문 사설탐정들로 구성된 '서치코'가 있다고 합니다.
의뢰인과 사설탐정을 연결해주는 기업 서치코는 오늘 제 4회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서치코는 업무협약식과 함께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서치코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이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멘트 : 15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골드리버 호텔에서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기관인 서치코가 제4회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서치코는 국내최대민간정보조사기관인데요. 산하에 서치코탐정사협회를 설립, 국내최초로 민간에서 공익목적의 활동을 하기 위해 산하에 치안 위원회를 조직화하기도 했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