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권수현, 장례식장서 모습 드러낸 '차검사'로 강렬한 첫 등장

'크라임 퍼즐' 권수현, 윤계상 자백 살인 사건 담당 검사…앞으로 활약 기대

2021-10-31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크라임 퍼즐' 권수현이 냉철한 엘리트 검사 '차승재'로 변신했다.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첫 공개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는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그리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검사 차승재(권수현)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31일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차승재는 장례식장에서 첫 모습을 드러내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곳은 한승민이 살해됐다고 추정되는 사람이자 유희의 아버지인 유홍민 시장(조덕현)의 장례식장이다.

차승재는 다가와 아부를 떠는 유홍수(이현걸)에게 냉소로 선을 긋고 장례식장 이후 다시 만난 박마담(송선미)을 경계하는 등 냉철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승민 유희와도 원래 알던 사이였던 차승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과 얽히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유희의 부탁으로 한승민에 대한 긴급 영장을 발부하는 등 선인지 악인지 모를 수수께끼 같은 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차승재 앞으로 의문의 서류 봉투가 전달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발신인 불명의 서류가 차승재에게 정보를 주고 있는 것이다. 차승재는 서류 봉투의 지시를 받아 한승민을 안림 교도소로 보냈고 이에 의문을 품으며 사건의 서막을 알렸다.

권수현은 기존의 출연했던 작품들, '청춘기록',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에서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과는 달리, 이번 '크라임 퍼즐'에서 냉철한 엘리트 검사 차승재로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권수현은 이번 '크라임 퍼즐'에서 윤계상, 고아성과 함께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할 인물로,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권수현이 출연하는 '크라임 퍼즐'은 매주 금요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