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아, 온체인 거버넌스 플랫폼 탈리와 파트터십 체결

파트너십. 계기 엘리파이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 탈리(Tally) 플랫폼에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거버넌스 통해 결정될 예정

2021-11-05     김승섭 기자
탈리,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현물자산과 가상자산의 두 금융을 연결하는 엘리시아(ELYSIA)의 탈중앙 프로젝트 엘리파이(ELYFI)가 온체인 거버넌스 플랫폼 탈리(Tall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엘리시아가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앞으로 엘리파이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은 탈리(Tally) 플랫폼에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거버넌스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탈리의 주요 기능으로는 ▲투표 대시보드 ▲거버넌스 도구 ▲실시간 조사 및 분석 ▲교육 콘텐츠 등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안을 생성하고 투표권과 지지자를 시각해 제안을 탐색하며 투표할 수 있다. 

또한, 탈리 앱을 사용해 거버넌스 시스템, 활성 및 과거 제안, 개별 대리인 또는 토큰 보유자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검토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직접 투표 또는 투표 위임을 통해 사용자가 거버넌스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이미 많은 디파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엘리시아 관계자는 "이더리움의 대표적인 디파이 앱인 컴파운드(Compound)와 유니스왑(Uniswap) 등 대형 디파이의 거버넌스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 최대 온체인 거버넌스 플랫폼 탈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탈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엘리파이의 온체인 거버넌스 과정이 무사히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파이는 엘리시아 프로토콜을 통해 온체인으로 유입된 현실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첫번째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엘리파이 프로토콜의 참여자는 머니풀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투자 수익을 얻거나 자산토큰을 담보로 유동성을 차입할 수 있다. 또한, 거버넌스 참여와 스테이킹을 통해 프로토콜의 안전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엘리시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