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가요숲텐' 두 번째 손님!...노래방 고수인 남주혁의 애창곡은?

매니지먼트 숲 10주년 기념 노래방 콘텐츠 남발라더 남주혁 "노래방이 더 크면 좋겠다"

2021-11-13     김승섭 기자
배우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남주혁이 매니지먼트 숲 노래방 콘텐츠 '가요숲텐'의 두 번째 손님으로 방문했다.

'가요숲텐'은 매니지먼트 숲 10주년을 기념한 노래방 콘텐츠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managementsoop)을 통해 공개된다. 매니지먼트 숲은 13일 이번 콘텐츠는 노래를 부르고 싶은 배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된다고 밝혔다. 

한 차례 공개된 '가요숲텐' 예고 영상에서 남주혁이 보인 반응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요숲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노래는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거죠?"라고 물으며 노래방 방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주혁이기에 팬들은 그의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다. 

먼저 남주혁은 진짜 같은 노래방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사실 '가요숲텐'의 두 번째 방문인 그는 이미 가 오픈 때 가장 먼저 방문해 노래 테스트를 해 본 경험이 있었다. 남주혁은 재 방문 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노래방의 모습에 즐거워하며 거침없는 선곡을 이어갔다.   

남주혁의 첫 선곡은 김광석의 '너에게'였다.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본인의 음정에 맞게 노래방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뤘다. 

첫 선곡을 끝내자마자 점수 제거, 간주 점프, 멜로디 없음 버튼을 차례대로 누르며 진정한 노래방 고수의 세팅법을 선보였다. 이어진 선곡은 모든 남성들의 공식 노래방 애창곡으로 알려진 이지(izi)의 '응급실'이다. 열창하는 와중에도 고음에서는 재치 있게 넘기는 센스를 발휘한 남주혁은 하림, 김동률, 이소라의 노래까지 차례대로 선곡하며 그 누구보다 노래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매니지먼트 숲은 전했다.  

특히 약 1시간 동안 노래를 즐긴 남주혁은 노래방 문을 나와서도 쑥스러움에 한참을 머뭇거렸다. 남주혁은 "일단 목이 쉬었고, 피곤하다. 다음에는 노래방이 조금 더 크면 좋겠고, 이 공간이 다 노래방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가요숲텐' 방문을 끝마쳤다. 

남주혁이 그 누구보다 노래에 진심이었던 '가요숲텐' 콘텐츠는 매니지먼트 숲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