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권수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키 플레이어' 활약

권수현, '크라임 퍼즐' 속 빛나는 조력자...미세한 떨림조차도 '소름' '크라임 퍼즐' 권수현, 왠지 신경 쓰인다...알고 보면 순정파 로맨티스트

2021-11-15     장진숙 기자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크라임 퍼즐' 권수현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15일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는 진실을 파헤치는 한승민(윤계상)과 유희(고아성)사이에서 활약 중인 차승재(권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재는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승민이었다. 유희가 위험하다는 한승민의 말에 차승재는 곧바로 교도소로 향했고, 한승민으로부터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됐다. 

이어 차승재는 위기에 빠진 유희 앞에 등장, 곁을 지키며 유희에게도 진실을 털어놓았다. 

덕분에 유희는 그동안 한승민이 숨기려 애썼던 진실에 한 발짝 가까워지기도했다. 차승재는 박마담(송선미 분)을 찾아가 한승민, 유희를 건들지 말라 경고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차승재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지검장(박용)이 찾아와 조용히 봉투를 건네며 더 이상 진실을 파헤치면 안 된다고 압박한 것이다.

차승재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차승재는 한승민, 유희의 편인가 싶다가도 속을 알 수 없는 표정과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한승민, 박마담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유희 앞에서는 부드러운 '순정파 로맨티스트'의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권수현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차검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미세한 눈빛과 표정 변화, 그리고 근육의 떨림으로 '크라임 퍼즐' 차승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권수현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권수현이 출연하는 '크라임 퍼즐'은 매주 금요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