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이재명, 청년과 대화...윤석열 선대위 마무리 속도

▷ 이재명, 청년과 대화...윤석열 선대위 마무리 속도 ▷ 코로나19 확산 속 전국 유치원·초중고교 전면 등교 ▷ 오늘부터 역대급 종부세·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2021-11-22     허수빈 아나운서

 

◆ 이재명, 청년과 대화...윤석열 선대위 마무리 속도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오늘 전국민 선대위 -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취업준비생과 워킹맘, 신혼부부 등과 함께 고민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는데요.

민주당 선대위는 여당과의 지지율 격차 속에 2030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쇄신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합니다.

지난 주말 김종인, 김한길, 김병준 '3각 체제'로 최고 지휘부가 꾸려졌는데요.

오늘 회의에서는 선대위 인선과 운영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확산 속 전국 유치원·초중고교 전면 등교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면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1학기 원격수업이 시작된 지 거의 2년 만인데요.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면등교가 원칙이지만 학교 구성원 의견에 따라 초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등교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에 교육부는 수도권 학교에 방역인력을 추가하는 등의 방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역대급 종부세·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오늘부터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가 시작됩니다.

역대급으로 예상되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건데요.

미리 세금을 확인한 일부 종부세 대상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부세율이 최고 6.0%까지 오른 데다 공시지가, 공정시장가액 비율 등도 줄줄이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4430만원이던 세금은 1억 9만원으로 125.9%까지 오르게 됩니다.

1세대 1주택자를 포함해 과세 대상이 8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그러나 정부는 종부세는 전체 국민의 2%에 그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전월세 세입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