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헬시니어스 전략 2025'의 제3단계 '새로운 포부' 발표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질병 치료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 지원

2021-11-23     최유진 기자
지멘스

(내외방송=최유진 기자)의료기술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www.siemens-healthineers.com/kr)가 '헬시니어스 전략 2025(Healthineers Strategy 2025)'의 2단계였던 '업그레이드의 해'를 계획보다 1년 일찍 마무리하며, 2022 회계연도를 맞아 전략의 3단계인 '새로운 포부(New Ambition)'를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포부를 통해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질병을 치료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며 의료 기술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의료계 전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전략적, 재정적, 문화적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018년 디지털화를 통한 의료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고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및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헬시니어스 전략 2025'를 수립, 2017년부터 2019년을 핵심 산업분야의 성장을 위한 '강화의 해', 2020년부터 2022년을 디지털,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분야의 성장을 위한 '업그레이드의 해',  2023년부터 2025년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첨단 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의 해'로 공표한 바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새로운 포부를 통해 치사율이 높은 암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기술 향상과 첨단 의료기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 약 30억 인구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여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은 환자의 경험을 위해 의료 현장의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거나 디지털화해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러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우선순위를 담은 재무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먼저 혁신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매출의 8~9%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업계 내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주도적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나아가 생산성 강화를 위해 수익성 증대, 업계 최고 수준의 이윤 유지, 4~5%의 총비용 생산성 확보를 목표로 했다. 

또한, 전체 수익의 약 55%를 차지하는 기존 수입원을 더욱 강화하고 잉여현금흐름을 증대해 견실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략적 적합성과 재정 확대를 근간으로 하는 투명한 M&A 원칙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본할당 진행과 순이익의 50~60% 배당원칙 유지 및 건실한 투자등급 유지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