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천원으로 즐기는 명품 트로트 공연...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 설 무대가 줄어든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

2021-11-24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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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키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K-트로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로트는 이제 현대 대중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사랑받는 주류 음악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매력이 있는 트로트가 다시 유행을 하게 된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랑받고 있고, 코로나 시국을 맞아 힐링할 수 있는 수단을 역시 트로트가 선택됐다. 

오프라인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인데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싱어송라이터 김해나가 출연한다. 

티켓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입장료 1000원에 제공한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25일 오전부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 유망 가수를 포함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영상 10편도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활동 무대가 사라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마련해 주고 현장 공연 관람이 어려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공연을 즐길 수 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자는 취지에서 온라인 공연 영상도 만들었다. 

설하윤, 두리, 민수현과 같은 유명 가수를 비롯해 대중에게 조금씩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유망가수 파스텔걸스, 한강, 손빈아, 박기찬, 한유채, 이성국, MC썰이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제작했다"면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오프라인 트로트 축제를 준비했다. 예술가를 비롯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해소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